수산중공업은 브레이커, 유압 드릴, 어태치먼트 크레인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산업 장비 제조 기업으로,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, 네덜란드, 두바이 등에 3개의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. 전체 매출의 70% 이상을 해외에서 올리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수산중공업은 세계 TOP 3 메이커 진입을 목표로 핵심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. 수산중공업은 지속적인 R&D 역량 강화를 통해 상위업체와 격차를 줄이고 후발주자와 차별화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.
수산중공업은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PLM솔루션 도입에 앞서 다양한 사전 조사 작업을 진행하였다. 이 과정에서 이미 여러 산업 분야에서 많은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다쏘시스템에 신뢰를 가지게 되었다. 특히 다쏘시스템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동종업계 기업을 방문하여 향후 수산중공업에서 구현하고자 하는 부분들이 잘 수행되고 있음을 확인하고 솔루션 도입에 대해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. 솔루션 사용 중에 생기는 다양한 애로사항들도 다쏘시스템의 구축 협력사인 리치앤타임㈜가 빠르고 정확하게 지원한다는 점도 솔루션 도입을 결정하는 데에 주요한 고려사항이었다. 한편, 수산중공업은 다쏘시스템의 파트너 협력사인 리치앤타임㈜ 가 제공하는 교육 커리큘럼에 따라 약 1개월 내에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‘싱글 소스 포 스피드’ 활용 교육을 진행할 수 있었다. 이를 통해, 전반적인 솔루션 도입 및 적응에 따른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 저하를 최소화하면서도, 업무의 범위 및 혜택 면에서는 짧은 기간 내에 이전보다 큰 개선을 경험하게 되었다.
수산중공업은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‘싱글 소스 포 스피드’ 도입 후 제품개발 비용 및 기간 단축에 대한 효과를 즉시 체감할 수 있었다. 디지털 목업(Mock-up)을 통해 1~2억짜리 시제품을 직접 제작하지 않아도 제품의 성능 및 결함을 사전에 검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비용적 절감을 경험할 수 있으며, 제품 개발 완료 후 발견되는 결함을 수정하고 다시 제작하는 과정이 없어졌기 때문에 제품을 시장에 내놓는 시간도 전보다 훨씬 단축되었다. 당초 제품 개발 기간 30% 단축 목표와 비교했을 때 현재 약 40% 이상 단축을 이뤄냈으며 향후 더 많은 데이터 누적에 따라 제품 개발 기간은 더욱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.
‘싱글 소스 포 스피드’ 도입을 통한 협업 능력 강화
수산중공업은 브레이크, 크레인, 드릴 3가지 부서에서 약 50명 정도의 인력이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 ‘싱글 소스 포 스피드’를 사용하고 있다. ‘싱글 소스 포 스피드’는 병행설계,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해 이전보다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. 솔루션이 도입되기 이전에는 에러 발생, 최종본 저장 누락 등 협업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이 있었으나, 현재는 단일 플랫폼 안에서 각 부서 수정사항을 해당 부분만 업데이트할 수 있으므로 동시병행 설계를 통해 작업의 속도와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.
또한, 로컬베이스 데이터가 아닌 클라우드 기반의 최신 업데이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작업하기 때문에 최종본 누락에 대한 우려 없이 업무를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. 현재는 내부적으로만 이와 같은 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향후에는 협력업체들 또한 3D 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협업과정에 참여하여 디지털 설계를 기반으로 제작까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.
싱글 소스 포 스피드 도입 당시 전체 개발일정의 30% 단축을 목표로 하였으며 현재 목표 이상의 개발일정 단축 효과를 경험하고 있다. 싱글 소스 포 스피드 도입 전에는 주문제작 제품의 경우 개발 기간이 약 2년 반 정도 소요되었는데 도입 후에는 약 1년 반 정도로 줄면서 40% 정도의 단축 효과를 얻게 되었으며 향후 설계 데이터가 누적될수록 이 기간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.
수산중공업은 ‘싱글 소스 포 스피드’의 대용량 캐드 작업을 통해 보다 향상된 프로그래밍을 경험할 수 있었다. 이전 캐드 프로그램을 통해 설계 업무를 진행할 때에는 용량문제 등으로 인해 데이터를 읽고 쓰는데 오래 걸리거나 끊김 현상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그러한 문제점이 개선되었으며 여러 설계를 한 번에 띄워놓고 비교할 수 있는 것도 가능해졌다. 또한 ‘싱글 소스 포 스피드’의 직관적 기능들을 통해 복잡한 설계 부분도 정밀하고 빠르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게 되었다. 특히 실제 설계 도면으로 들어가서 직접 보는 형태의 ‘플라이’와 같은 기능은 업무상 활용도와 실무자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아졌다.
수산중공업은 ‘싱글 소스 포 스피드’를 중국, 러시아, 태국 등 해외 생산공장까지 확대 도입하여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계획하고 있다. 또한 R&D 역량 향상을 최우선 순위에 두고, 우수한 연구진 확보, 지속적인 교육, 효율적인 개발업무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산업용 장비 제조 부문 글로벌 TOP 3 목표를 달성하고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.
‘싱글 소스 포 스피드’의 도입으로 개발기간이 약 40% 가량 감소하였으며, 앞으로 단기간에 더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
산업 장비 제조 기업
제품: 산업 장비(브레이커, 유압 드릴, 어태치먼트 크레인)
직원 수: 214명
본사: 경기도 화성시 양감면 정문송산로 260
추가정보: www.soosan.co.kr
한국에 본사를 둔 리치앤타임은 15년 이상 IT 서비스를 제공해왔으며, 4년 연속 우수 성장 기업으로 인정받았습니다. 리치앤타임은 수년간 경험을 갖춘 IT 인프라 및 PLM 서비스 전문가들로 이뤄졌습니다.
R&D에 투자하여 비즈니스 분야와 IT 니즈에 맞춰 더 광범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. 고객과 직원 모두가 진정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변화를 선도하면서 차별화된 서비스와 열린 소통,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합니다.
추가정보 www.rntime.com